"Recumbent Cycle(리컴번트 사이클 = 누워서 타는 자전거)"도 있다!

 

 

 

 

 

"Recumbent Cycle(리컴번트 사이클 = 누워서 타는 자전거)"도 있다!

Recumbent Cycle(리컴번트 사이클 = 누워서 타는 자전거)"란 무엇인가?

 

이건 또 뭐야? Recumbent Cycle(누워서 타는 자전거) 실제로 있다?

위에서 첫 번째 이미지(그림 사진)에 대한 설명

 

누워 타서 더 편하고 개성도 만점
리컴번트 자전거(Recumbent Cycle=리컴번트 사이클)의 세계[1/4]

리컴번트 자전거는 누운 자세로 타는 자전거를 말한다. 편안하고 빠르며 안전하게 달릴 수 있지만 타는 자세가 일반 자전거와 다르고 속도가 빨라 자전거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일정한 디자인 없이 다양한 형태가 나오며 프레임 모양과 휠베이스, 안장과 크랭크세트의 높이, 핸들바의 위치 등에 따라 특성이 달라진다. 국내에는 지난해부터 옵티마, 버니, 바이키 등 3개 브랜드 15개 모델이 수입, 판매되고 있다

글·박상균 기자(kyouny@bicyclelife.net) 사진·김홍래 부장(khrphoto@bicyclelife.net)

[이상! 위에서 첫 번째 이미지(그림 사진)에 대한 설명임!]

 

위에서 두 번째 이미지(그림 사진)에 대한 설명 

 

 

리컴번트 자전거란?
리컴번트(Recumbent) 자전거는 자전거의 한 종류로 ‘기댄, 가로누운’이라는 뜻처럼 누운 자세로 타는 자전거다. 즉, "리컴번트 사이클(Recumbent Cycle)"은 "누워서 타는 자전거"라는 의미임!

누워서 타는 자세 외에는 일반 자전거와 똑같이 두 개의 바퀴로 달리고 부품도 같은 것을 사용해서 원리는 같다.
리컴번트 자전거는 디자인이 색다르고 신선한 느낌을 줘서 다음 세대를 위한 자전거로도 불린다. 라이더가 등을 대고 누워 타는 형태(Laid Back)는 편안한 자세로 페달링을 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에 알맞고, 공기저항도 작아서 더욱 빨리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리컴번트 외에 리클라이너스(Recliners), 캄포트바이크(Comfort-Bikes), 벤츠(Bents) 등으로도 불린다. HPV(Human Powered Vehicles)라고도 하는데, 두 개의 바퀴와 자전거 부품을 사용하지만 자전거가 아닌 거의 "사람의 힘으로 달리는 차량"으로 표현한 것은 타는 자세가 일반 자전거와 다르고 공기저항이 작아 더욱 빨리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자전거와 리컴번트의 자세 비교. 리컴번트는 낮은 자세로 등을 대고 누워 장거리 주행에 알맞다. 이상! 위에서 두 번째 이미지(그림 사진)에 대한 설명임!]

 

 

 

위에서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이미지(그림 사진)에 대한 설명

리컴번트 자전거의 종류
리컴번트 자전거는 디자인이 일정하지 않아 매우 다양한 형태가 나온다. 디자인이 다양한 만큼 종류를 구분하는 기준도 여러 가지다. 일반적으로 휠베이스(Wheelbase=휠 베이스, 앞뒤 바퀴 중심의 거리)로 나누는 방법이 가장 많이 쓰인다. 휠베이스에 따라 차체의 크기와 특성이 달라지고 스티어링 칼럼과 크랭크 세트의 위치도 바뀌기 때문이다. 휠베이스에 따라서는 LWB(엘에스비), CWB(씨더블유비), SWB(에스더블유비) 등 세 가지가 있다.

 

1. LWB(Long Wheelbase Bike = 롱 휠베이스 바이크)
65~71인치의 긴 휠베이스를 가졌다. 라이더는 타이어 사이에 앉으며, 일반적으로 앞바퀴가 더 작고 가볍다. 중심 잡기가 쉽고 속도가 빠르며 승차감이 부드러워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다. 차체가 길어서 튼튼한 대신 운반하기 힘들고 복잡한 도로에서 달려 운전하기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또 핸들바가 시트(자전거의 의자, 안장) 아래나 위쪽에 있어서 일반 자전거(산악용, 일반도로 주행용 등)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조금 불편하다. (위에서 세 번째 이미지)

 

2. CWB(Compact Wheelbase Bike = 컴펙트(또는 캄펙트) 휠베이스 바이크)
휠베이스가 49~64인치로 LWB보다는 짧지만 사이즈나 길이는 일반 자전거(산악용, 일반도로 주행용 등)와 비슷하다. 페달이 앞바퀴 뒤쪽에 있으며 위치가 낮은 편이다. 바퀴는 다른 형태보다 작고, 뒷바퀴 위에 시트가 놓인다.
비교적 타기 쉬우며 복잡한 곳에서 운전하기도 편하다. 그러나 LWB보다 무게중심이 높고 바람의 저항이 커서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페어링(fairing)을 달기도 한다. 컴팩트 스타일은 여가와 출퇴근을 위해 주로 쓰이는데, 다른 형태보다 안장의 위치가 높아서 자동차들 사이에서도 잘 보여 교통수단으로 적합하다. (위에서 네 번째 이미지)

 

3. SWB(Short Wheelbase Bike = 쇼트 휠베이스 바이크)
36~48인치의 가장 짧은 휠베이스를 가지고 있다. 뒷바퀴가 앞쪽보다 크며 라이더의 무릎 아래에 앞바퀴가 놓인다. 작은 바퀴 덕분에 라이더의 자세도 낮아져 바람의 저항을 덜 받고 차체도 작고 가벼워서 민첩하고 빨리 달릴 수 있다. 또 일반 자전거(산악용, 일반도로 주행용 등)보다 이동과 보관이 편하고 좁은 도로에서도 운전하기 쉽다. 교통수단과 레저는 물론 (관광 여행 등)투어용으로도 많이 쓴다. (위에서 다섯 번째 이미지)

[이상! 아래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이미지(그림 사진)에 대한 설명임!]

 

 

리컴번트 자전거의 특징
리컴번트 자전거의 장점은 편하고 빠르며 안전하다는 것이다. 이 중 편안함이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는 자세로 분류하면 허리를 세운 자세(upright)와 뒤로 기댄 자세(recumbent)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일반 자전거는 손잡이를 잡기 위해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 자세로 폭이 좁고 딱딱한 안장과 핸들바에 몸을 지탱해야 한다. 이런 자세로 오랫동안 있으면 허리나 목, 어깨, 손목은 물론 엉덩이에도 통증이 생긴다. 하지만 리컴번트 자전거는 다리를 앞으로 뻗은 상태로 넓고 푹신한 안장에 등을 기대고 앉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어깨선과 함께 편안하게 앞을 보며 탈 수 있다. 더불어 허리를 지탱하는 힘을 전부 페달링에 쏟을 수 있어 힘 효율도 좋아진다.
의자에 등을 대고 누운 자세는 무게중심이 낮아 보다 빠른 코너링을 할 수 있다. 멈추는 것 또한 더 빠르다. 넘어질 경우 노면과의 높이가 낮아 부상의 정도도 훨씬 가볍다.
누워서 타는 자세는 바람의 저항이 적어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일반 자전거는 최고 스피드에서 라이더의 에너지 중 70%가 공기저항을 견디기 위한 것으로 쓰인다. 리컴번트는 이런 저항을 크게 줄여줘 똑같은 힘으로도 일반 자전거(산악용, 일반도로 주행용 등)보다 더 빠르고 멀리 달릴 수 있다. 테스트 결과 바람이 없는 상태에서 시속 20 ~ 32 km(킬로미터)로 달렸을 경우 리컴번트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산악용, 일반도로 주행용 등)에 비해 25%의 공기저항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일반 자전거를 타고 평균시속 30 km(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는 사람은 리컴번트 자전거를 타면 35 ~ 40 km(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이렇게 일반 자전거(산악용, 일반도로 주행용 등)의 한계를 넘어선 리컴번트 자전거도 단점은 있다. 무게가 많이 나가고 교통이 복잡한 도로나 산악 도로 등 험로(험한 길)에서는 일반 자전거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대부분의 리컴번트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보다 무겁다. 보통 10~15kg 정도로 긴 프레임과 일반 자전거(산악용, 일반도로 주행용 등)보다 훨씬 큰 안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리컴번트 자전거는 언덕을 오르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것은 무게중심이 뒤쪽에 있는 CWB 같은 모델에만 해당된다. LWB와 SWB는 페달링 위치가 몸과 거의 평행하거나 위쪽에서 이뤄지고 변속기어가 달려있어 업힐에서도 일반 자전거(산악용, 일반도로 주행용 등)에 뒤지지 않는다. 다운힐 성능은 무게중심이 뒤쪽에 있어 안정감 있고 공기저항이 작아서 일반 자전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이렇게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리컴번트 자전거지만 일정한 디자인이나 설계기준이 없고 세계 유명 업체에서는 거의 생산하지 않는다. 대신 리컴번트 자전거 전문 회사에서 소량으로 만들고 있는 정도다.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자전거 선진국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가 늘고 있어 동호인 모임과 대회도 열리고 있다. 국내(한국)에서는 경북(경상북도) 경주에 있는 "바이키 코리아(Bikee Korea, http://www.bikee.co.kr/)"가 유일하게 리컴번트 자전거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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